공덕역 맛집 추우니까 얼큰한 참돌복 어때요

반갑습니다

쌀쌀한 가을~ 그리고 겨울로 이어지면서 따스한 음식들이 더 그리워지죠?

추운데 찬거 먹으면 대략 난감!

최근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 잔 생각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Open 한 식당을 주제로 공덕역 맛집 안내를

드립니다. 추우니까 얼큰한 참돌복 어때요?

지리, 매콤 두 종류가 있고 자꾸 가고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매일 먹는 떡볶이, 김밥, 오뎅, 볶음밥, 샌드위치에 질린 분들을 위한 동네 주민분들을 위한 알뜰 포스팅

시작할게영!



먼저 위치부터 찍어 놓습니다 

제가 글을 막 쓰다보면 안 두가지 빼놓고 마감을 해서 ㅠ

가게 입구 분위기 보면 신장개업이다 딱 느껴지시죵?

여기저기 놓인 화환들, 먹음직스럽게 생긴 생선 그림 픕! 요기가 문을 최근 열었는데~ 




어떻게 보면 좀 징그럽게 생긴 참돌복이 놀고 있는데 맛은 있게 생겼죠? ㅋ

근데 눈이 약간 사시미 느낌인데 주인분 왈 '원래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똑바로 보지 않는다고



안으로 들을갔을 때 기본 반찬 오이, 김치, 마늘쫑, 우엉 등등으로 시골 느낌 팍 납니다

조미료 많이 안 들어간? 그래서 고소담백해요~



공덕역 맛집에서 추우니까 얼큰한 음식 어때요!

지리는 맵지는 않지만 대신에 더 고소하고 후끈, 화끈합니다

미나리는 질겨지기 전에 살짝 데쳐서~ 

식사라에 담으세여 ^^



위 사진은 살짝 매운 복껍질 불고기

쫄깃해서 미나리와 같이 먹으면 아삭아삭한 느낌이 듭니다



고소하게 잘 익혀진 복튀김

왕웅, 간장 찍어 먹는데 정말 행복했다능~



국물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굿에용

주인 아주머니 인심도 좋아서 달라는 것마다 척척! 주시는데 넘 고마웠어여 ㅎ



4명에서 요정도 찬이면 감사하죠?

요새 다이어트 중인 전 영양 부족이었는데 기가 좀 올라오는 느낌 ^^;

특히 기름진 고기 종류를 피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제일 중요한 가격

이 정도면 정말 착한 듯 합니다

혼밥하실 땐 점심 특선 밀복정식/탕으로 일행이 있으시면 가족 특선 추천

나중에 볶음밥은 꼭 드세요~ 김에 야채 슝슝 얹어 나오는데

예술입니다


거기다 후식까지 주시고 ^^


공덕역 맛집 추우니까 얼큰한 참돌복 어때요!

위치는 지도를 첨부했는데

마포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백다방을 통과해 차길까지 쭉 나가시면

정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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