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1박2일 명물닭갈비 방문후기

이번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 양평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 홍천 - 인제 - 속초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한 경로에요!



그중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강촌에 있는 1박2일 명물닭갈비 방문후기입니다

위치는 IC로 빠져나오면 가까운 10분 이내의 거리로서

근처에는 풍천 민물장어집도 함께 있어요



두-둥

완전 기대를 하고 들어간 소문난 집

구이는 깻잎쌈에 볶은 숙주나물을 얹어서 먹게 되 있는데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드실 수 있어요



고화질로 찍은 생생사진

아래는 쫄깃한 떡이 깔려 있는데 

맛은 매콤, 달짝지근한 느낌이랄까요?



고소한 숙주나물

마늘+파+당근+양파와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요

양도 많이 나와서 남길 정도로 수북히

식당은 1박2일 방송에 나오면서 강촌의 명물닭갈비로 유명세를 탔는데

솔직 맛은 그닥 ㅠㅠ

방송에서처럼 '와아'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더군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막국수

국물이 시원하기 때문에 개운함을 느낄 수 있어요


위치정보는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네비주소 올립니다

강원 춘천시 남면  소주고개로 465-7

033 - 261 - 8773



이날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결국 고속도로 탈출!

밥 먹고 차 마시고 경치 구경하며

슬금슬금 올라왔네요



그런데 여기 주인분은 인상 좋고 착하시던데

서빙하시는 분들이 살짝

불친절 해엿 ㅠ

모 좀 갖다 달라면 인상 쓰시고

뜨내기 손님한테는 매상만 올리려는 느낌

접대하기 위해 어르신들 모시고 간 자리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바쁜 연휴라서 그러려니 했지만

비싼 돈 내고 불쾌한 기분이 드니까 속상하네요

그런거 빼면 나쁘지 않았던 좋은 맛

-이상 강촌에서 보냈던 1박2일 명물닭갈비 방문후기였습니다.